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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nights-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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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심호 열차] RS-4 원상 복구 일을 최악의 상황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화해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작전 전 노련한 병사 │풀 하우스!교활한 병사 │스트레이트 플러시!노련한 병사 │*빅토리아 욕설*, 너 이 자식, 그거 숨겨둔 카드 아냐?!교활한 병사 │널 상대하는데, 카드를 숨길 필요까지 있겠어? 자, 어서……과묵한 병사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교활한 병사 │*빅토리아 욕설*, 말도 안 돼!과묵한 병사 │잭, 네 소매.교활한 병사 │앗? 어…… 어떻게 알았어?노련한 병사 │잭, 너 이 *빅토리아 욕설*, 날 속이다니!교활한 병사 │눈치 못 챈 네 잘못이지.노련한 병사 │*빅토리아식 인사*.과묵한 병사 │카드 섞어.교활한 병사 │됐어. 섞어, 섞어.노련한 병사 │쳇, 진짜 운도 없지. 오늘 함..
[은심호 열차] RS-3 임시 정차 여행 중 공교롭게 발생하는 우연은 항상 존재한다. 그중에서도 임시 정차가 가장 흔한 일이다. 작전 전 승객 여러분, 이 열차는 종착역인……은심호역에 도착했습니다.은심호는 분지 중앙에 있으며, 호수 주변엔 안개가 자욱합니다. 맑은 물은 쉐라그 땅이 만들어낸 수많은 보석 중 하나죠.은심호는 쉐라간드의 첫 번째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는데요. 겨울에는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으며 얼음 아래로 보이는 호수의 깊은 곳까지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쉐라간드 동상은 은심호 중앙의 섬에 있습니다. 쉐라간드께서는 그곳에서 쉐라그의 백성들을 지켜보고 계시죠.승객 여러분, 이 열차는…… 해럴드 │……'회색 모자' │……데겐블레허 │……해럴드 │……그러니까 다 오해라는 건가요?해럴드 │숨겨진 사정도 없고, 추..
[은심호 열차] RS-2 동차이몽 같은 열차, 서로 다른 의도. 모두가 같은 말을 쓰고 있어도 진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작전 전 레토 │……그러니까 그 벌꿀 음료 말이지. 마실 떈 달콤했는데 뒤에 훅 오더라니까!레토 │근데 나한텐 그 정도까진 아니었어. 내 친구는 나더러 취했다고 했는데, 오히려 난 멀쩡했고 친구가 먼저 곯아떨어졌지.해럴드 │……레토 │음? 저기, 아저씨?레토 │아저씨…… 듣고 있지……?해럴드 │흐음…… 네?해럴드 │죄송합니다, 로잘린드 님. 방금 뭐라고 하셨죠?레토 │내 친구가 꿀에 취했다는 얘기!해럴드 │아아, 그렇죠. 꿀에 취했었죠.레토 │……칫, 신경 쓰이게……레토 │아저씨,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그거 먼저 해결해.레토 │그런 상태로는 얘기를 더 할 수가 없잖아.해럴드 │아, 아닙..
[은심호 열차] RS-1 주의사항 유일무이한 장거리 궤도 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유일무이한 규칙을 따라야 한다. 작전 전 몸놀림이 날렵한 설산귀 │합! 이얍!숨을 헐떡이는 설산귀 │허억…… 허억……기진맥진한 설산귀 │핫……! 하압!기세등등한 설산귀 │받아라!설산귀들 │하아압! 간다!!??? │식사는 아직 하지 않은 건가???? │다시.기진맥진한 설산귀 │대장, 모…… 못하겠습니다…… 데겐블레허 │일어나.데겐블레허 │내가 뭐라고 가르쳤지?데겐블레허 │일어나서 무기를 잡아!기세등등한 설산귀 │네!숨을 헐떡이는 설산귀 │후…… 후우…… 흐아……데겐블레허 │느려. 그리고 힘도 부족해. 아츠는 너무 급한 데다가, 전술은 너무 뻔해.데겐블레허 │호흡은 조금 맞고 있긴 하지만.데겐블레허 │전반적으로 너무 약해.몸놀림이 날렵한 설산귀 │어떻게 대장이..
[은심호 열차] RS-ST-1 대합실 여행의 시작, 계획의 시작. 위대하신 쉐라간드, 우리는 그분을 따른다.구름은 그분의 깃털이고, 바람은 그분의 날개이다.그분은 우리에게 햇빛과 단비를 주셨고, 피와 살, 그리고 털과 가죽을 주셨다.자애로우신 쉐라간드, 우리는 그분을 존경한다.산들은 뼈고, 수많은 강은 꼬리다.우리는 그분의 등 위를 걷고, 그분의 품에서 편히 잠든다. 자비로우신 쉐라간드, 우리는 그분을 찬양한다.우리가 괴로울 때면, 그분은 우리를 부드럽게 위로하신다.우리가 곤경에 처했을 때면, 그분은 우리를 힘껏 도와주신다.쉐라간드께서는 신실한 그의 백성들을 살피시고, 산과 바위, 수많은 짐승을 돌보신다. 그렇기에 재앙 없는 평안함이, 영원한 평온함이 있다.《쉐라간드》 1100년 겨울, 쉐라그 페일로쉬 가문 영지 내, 성산의 기슭 엄..
[막을 여는 자들] PV-ST-4 관리법 수정안 피와 진흙을 몸에서 씻어낸 뒤, 무엇으로 그 자리를 채워야 할까? 레드 │할머니……레드 │레드, 이해할 수 없어……류드밀라 │빌어먹을 늑대 새끼, 이번에는 놓치지 않겠어. 어젯밤 광장에서 일어난 일은 일단락되었고, 카르네발레의 막바지에 류드밀라는 낯익은 붉은 그림자를 발견했다.류드밀라는 레드의 뒤를 밟았고, 레드가 이 골목 저 골목을 지나가는 것, 막다른 길에서 되돌아오는 것, 한참을 제자리에서 멈춰 있는 것을 지켜봤다…… 마치 목적지도 없이 방황하는 것 같았다.류드밀라는 최적의 매복 위치를 찾아 기회를 기다렸고, 단번에 성공했다.류드밀라는 레드를 제압하고 칼을 심장에 갖다 댔다. 살짝만 밀어 넣으면 스승님의 원수를 갚고, 자신의 앞에 나타나는 이 유령을 처리할 수 있었다.하지만 빨간 루포는 전혀 저항..
[막을 여는 자들] PV-10 총성 이 도시는 아직 한 발의 총성을 기다리고 있다. 작전 전 ??? │깨어났구나.루치노 │……바르고 │갑자기 의문이 드는데, 움베르토는 자기가 늙어가고 질병에 삼켜지는 모습을 보는 걸 더 비참해할까, 아니면 자식이 세대를 거듭할수록 더 어리석어지는 걸 보는 게 더 비참해할까?바르고 │인간은 정말 가엾구나!루치노 │당, 당신은…… 아주 희미한 기억이지만, 루치노는 이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움베르토가 자신을 데리고 교외의 농장에서 데 몬타노로 돌아왔던 그날 밤이었다……공구가 가득한 작업대와 옷감이 가득한 방을 보았다…… 이곳은 앞으로 자신이 지낼 집이었다. 루치노는 너무나 낯설었던 나머지 멍하게 의자에 앉아 있을 뿐이었다.움베르토는 밖에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 그는 갑자기 고개를..
[막을 여는 자들] PV-9 늑대와 무리 무리의 힘은 곧 늑대이고, 늑대의 힘은 곧 무리이다. 작전 전 전설에 따르면, 대지 서쪽의 황야에 신비한 분홍색 몽마가 떠돌고 있다고 한다.그것은 검은 숯을 피부로, 불타는 구름을 털로, 말라비틀어진 가지를 두 뿔로 삼고 있었다.행인들은 그것의 아름다운 가면에 미혹당하고, 달콤한 향기에 취해 노곤해지며, 어느새 꿈속으로 빠져들어 그것의 양분이 되었다.몽마가 주로 유혹하는 대상은 루포 아이들이었다. 전설에 따르면 수백 년 전, 그것은 어느 날 밤, 한 도시에 있는 아이를 만 명 넘게 유괴해 갔다고 한다.다행히 시라쿠사인은 똑똑했고, 이 무서운 분홍색 몽마를 물리칠 방법을 생각해 냈다……몽마는 태생적으로 늑대를 두려워했다. 그렇기에 몽마와 만난다 해도 큰 소리로 '늑대다!'를 세 번만 외치면, 몽마는 흔적..